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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직원이 직접 뽑은 ‘청년이사’, 산재의료원의 미래

2008 혁신역량 강화 워크숍 열어


산재의료관리원(이사장 직무대행 이영세)이 직원들의 직접투표로 ‘청년이사’의 혁신역량을 강화하는 워크숍을 열었다.

9일부터 10일까지 천안상록리조트에서 개최된 워크숍은, 소속기관별로 직원의 직접투표로 선출된 48명의 청년이사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이사가 갖춰야 할 전문성 확보와 모범적인 청년이사회 운영 방안 등을 모색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산재의료관리원 청년이사는 각 소속기관에서 직원들이 직접 투표로 선출됐으며 산하 10개의 기관을 강원권, 경인권, 남부권, 본부 등 4개의 권역별로 구성하고 소속기관 대표이사와 권역별 대표이사 및 부의장을 두고 있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 대해 이영세 이사장 직무대행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영에 반영하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창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기를 바란다"며 지식과 기술을 가진 체계적이고 활동적인 청년이사회가 되 줄 것을 당부했다.

청년이사회 (Junior board 또는 청년중역회의) 제도는 지난 1932년 미국기업에서 처음 시행하였고, 과장급 이하의 직원들 중 창의적인 직원들을 중심으로 선발된 청년사원들을 청년이사(중역)로 임명, 기존의 임원회의나 중역회의와는 별도로 회사의 중요 안건이나 문제를 제안·토의·의결하게 하는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