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전 사회복지법인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요셉의원 원장 고 선우경식의 헌신적인 봉사활동과 이를 통한 사회발전 기여 공로를 기려 국민훈장 동백장을 추서했다.
지난 4월18일 타계한 고 선우경식 원장(45년생)은 20년간 요셉의원(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노숙자, 알코올중독자, 외국인 노동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 약 40만명에게 의료봉사를 전개하여 ‘쪽방촌 슈바이처’로 칭송을 받아 왔다.
이에 정부는 고인의 인류애와 봉사정신을 기리기 위해 국민훈장(동백장)을 추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