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30일 오전, 한국언론재단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1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에서 학교 금연 운동사업인 '니코프리(Nico-Free)스쿨'의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금연운동협의회 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세계 금연의 날은 올해로 21년째로 세계보건기구(WHO)가 매년 5월 31일을 기해, 금연운동의 중요성을 기리고, 금연노력을 지지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세계금연의 날 기념식에서 대웅제약에게 공로상을 안겨준 ‘니코프리(Nico-Free)스쿨 캠페인’은 한국금연운동협의회와 공동으로 작년 10월부터 청소년 흡연예방교육 및 금연교실, 금연동아리활동 등을 통해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건강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담배 연기 없는 학교 만들기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니코프리스쿨은 현재 중학교 2학년생을 대상으로 크게 흡연학생을 위한 금연교육과 비흡연학생들을 위한 흡연예방교육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선배가 또래지도자로서 후배의 금연교육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공감과 참여율이 높아 참여학생의 70%가 금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등 기존 교육에 비해 놀라운 성과를 기록했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니코프리스쿨캠페인의 재정적 지원은 물론, 대웅제약 직원들이 흡연학생과 멘토(mentor)-멘티(mentee) 관계를 맺고 직접 만나거나 휴대전화 문자를 주고 받으며 금연을 독려하는 멘토링에 적극 참여하는 등 물리적, 정신적 지원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대웅제약의 전혜숙상무는 “‘니코프리 스쿨 캠페인’은 흡연예방의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이 건강의 가치와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올해 50개교, 내년 100개교 담배연기 없는 학교만들기를 회사의 주요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