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공의협의회가 온라인 동영상으로 사업을 전달하는 ‘뉴스브리핑’을 신설했다.
4일부터 대전협 홈페이지(www.youngmd.org)를 통해 제공되는 ‘뉴스브리핑’은 대전협의 주요 사업을 뉴스 형식의 동영상으로 제작해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볼 수 있게 만들어졌다.
특히 전문성을 갖기 위해 아나운서를 채용했고 의견 수렴을 거쳐 매주 새로운 소식을 전달할 계획으로 첫 뉴스브리핑에서는 젊은의사예술제, 복지부 전문의 수련 규정에 관한 반대 의견서 제출, 전공의 민원 등에 대한 최신 소식을 담고 있다.
변형규 대전협 회장은 “각종 언론사에서 포탈사이트를 통해 주요 인터뷰의 내용을 동영상으로 제공하는 것에서 착안했다. 의료계 단체에서도 이런 형식을 도입하면 회원은 물론 국민들에게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사업이라 생각해서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어 “바쁜 전공의들이 몇 분 안에 대전협의 소식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반응이 좋을 것으로 예상한다. 또 전공의에 대해 알고 싶은 일반 국민들에게도 쉽고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