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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삼성서울병원, MVD 1000례 기념 심포지엄 성료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는 5월31일 삼성암센터 지하1층 강당에서 개최한 ‘2008 삼성 국제 MVD 심포지엄’을 성공리에 종료했다.

이번 행사는 10년전 안면경련 치료를 위한 미세혈관감압술(MVD)을 처음 시작한 이래 올해로 1000례를 돌파한 기념으로 열려 국내외 의학관계자 200여명이 참가해 큰 관심을 보여줬다.

특히, MVD 수술을 본격적으로 체계화하고 정립화하는데 중추 역할을 했던 미국 앨러게니 종합병원의 자네타 교수를 초청해 폭넓은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일본 신슈대학의 혼고 교수, 시로야마병원의 콘도 교수, 사가대학의 마츠시마 교수 등이 연자로 참여해 우리나라와 비슷한 환경의 일본 경험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국내 병원에서는 박관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교수와 부산봉생병원의 이상훈 박사가 참여해 국내 미세혈관감압술의 최신 지견에 대해 강연했다.

박관 신경외과 교수는 “삼성서울병원은 최근 안면경련 수술을 가장 활발히 하는 병원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의료기관과의 교류도 활발히 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그간의 오랜 경험을 서로 공유해 더욱 발전하기 위한 자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