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은 28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행복한 모녀를 위한 무료 골다공증 클리닉’을 마련했다.
여성의 주요 건강 위험인 골다공증의 위험을 알리고 적극적인 예방·치료를 권장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대강당에서 오후 2시~5시30분까지 골다공증에 관한 건강강좌와 무료 골밀도 검사 및 상담 등으로 진행됐다.
건강강좌는 ‘폐경기 여성에서의 골다공증’(산부인과 김종욱 교수), ‘노인성 골다공증’(내분비내과 김세화 교수), ‘골다공증성 골절의 치료’(신경외과 박성춘 교수), ‘골절환자의 운동 및 재활치료’(재활의학과 김용균 교수), ‘골다공증과 식이요법’(영양팀 정인빈 영양사) 등을 주제로 실시됐다.
건강강좌가 진행되는 동안 오후 3시30분부터 행사장 앞에서는 참석자를 대상으로 한 무료 골 밀도 측정을 실시해 결과를 즉석에서 알려줬으며 골다공증이 의심되는 경우 현장에서 의료진과의 무료 상담을 실시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