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의 낙상 사고를 예방하고 약 먹을 시간을 때 맞춰 알려주는 IT 기술이 상용화될 전망이다.
또한 시각 장애인에게 음성으로 길을 알려주는 스마트 지팡이도 곧 선보인다.
지식경제부는 그동안 정부예산 90억원을 투입해 개발한 낙상감지폰, 장애인 착용형 단말 인터페이스 등 8개의 IT-BT 융합 기술에 대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상용화에 착수해 2011년까지 실생활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8가지 주요기술들은 다음과 같다.
▲낙상폰: 낙상 등과 같은 고령자의 위급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무선통신을 통해 구급을 요청하는 휴대폰
▲약복용 도우미: 중앙 정보시스템과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고령자의 약 복용 스케줄 관리, 복용 안내 등을 지원하는 Smart 약상자
▲고령자 생활지원 시스템: 무선통신 센서를 이용해 고령자의 일상 행위 분류와 이상 징후 감지를 통한 원격 건강생활 지원 시스템
▲장애인용 단말기: 초음파 센서를 통해 무선으로 장애물 여부, 거리정보를 진동 및 음성으로 전달하는 시각장애인용 보조 장치
▲바이오 패치: 바이오센서에서 측정된 생체신호를 무선통신 모듈을 통해 휴대단말로 전송·관리
▲심전도폰: 심전도 측정 센서와 휴대단말의 무선통신을 이용해 심전도 이상징후 원격 모니터링
▲휴대용 식중독균 측정기: 식중독균의 실시간 센싱과 다채널 측정이 가능한 휴대용 단말
▲골밀도측정기: 범용 X-선 촬영장비와 디지털영상 처리 기술을 이용한 골밀도측정 솔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