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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강남차병원, ‘임신중 내과 질환 관리’ 공개강좌 개최

포천중문 의과대학교 강남차병원(회장 차광렬)은 산모들을 대상으로 오는 5월2일 오후 12시30분부터 ‘임신중 내과 질환 관리’를 주제로 무료강좌를 개최한다.

매주 금요일 실시하는 ‘산모대학 무료 공개강좌’는 강남차병원 지하 1층 라마즈 교실에서 진행된다.
이번강좌에서는 김유리 내과 교수가 ‘임신중 당뇨병 및 간, 심장, 갑상선 질환 관리’에 대해서 강의하
고 이에 대한 산모의 궁금증을 직접 풀어 줄 예정이다.

임신성 당뇨병은 임신 중 처음 발병했거나 처음 진단된 당뇨병을 말한다.

치료하지 않고 놔둘 경우 산모는 거대아 출산으로 인한 주산기 합병증 및 제왕절개의 빈도가 증가될 수 있으며, 태아는 출생시 저혈당·저칼슘 증세 뿐 아니라 자궁 내 태아사망까지 불러일으킬 수 있다.
임신초기에 이미 고혈당이 있는 산모의 경우에는 태아의 선천성기형 빈도가 약 3배 정도 높으며, 자연유산율도 일반 여성의 2배 가까이 된다.

또한 임신성 당뇨는 출산 후에도 태어난 자녀들이 사춘기 이후 비만과 당뇨의 발병 빈도 증가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임신성 당뇨병 환자의 30~60% 정도는 현성 당뇨병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출산 이후에도 일년에 1회~회 정도의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강남차병원의 의료진이 직접 강의하는 ‘산모대학 무료공개강좌’는 출산을 앞둔 산모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문의: 02-3468-3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