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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영남대병원, 2년 연속 대한장연구학회 수상


영남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가 외부 공식학회에서 2년 연속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시형 전임의(소화기내과)는 최근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08 대한장연구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발표한 ‘조기 대장암 중 점막하 침윤암의 림프절 전이 위험인자에 대한 연구’란 논문으로 ‘우수연제상’을 받았다.

그는 이번 논문을 통해 “대장암 초기에 있어 암세포가 점막 하층을 침범한 깊이가 깊을수록 림프절 전이 때문에 수술적 절개(외과적)를 해야 하며, 침범한 깊이가 얕을수록 내시경적 수술 치료 또한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동 학술대회에서는 이규형 전임의(현재 영천영대병원 소화기내과)가 ‘허혈성 대장염에서 심초음파 검사의 임상적 유용성’이라는 논문발표로 수상을 한 바 있다.

병원측은 “2년 연속 우수논문상을 수상함으로써 ‘장 질환 분야’에 대한 우수한 임상연구 공적을 인정받는 쾌거를 거뒀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