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지역에 건강투자 인프라 강화를 위한 보건지소가 확충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도시지역 주민들에게 예방적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5월7일까지 지자체로부터 위한 이른바 ‘도시보건지소’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접수받고 전문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5월경 최종 대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도시보건지소 확충사업에 총 94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라며 “기관당 200평 규모의 신축비로 최대 7억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정부에서는 신축비만 지원하고 기타 운용비 등은 지자체에서 관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국적으로 몇 개소가 건립되는지에 대해선 “위원회를 거쳐 결정될 사안으로 도시보건지소의 건립수가 명확히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