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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유럽 유력 의료 전문지, 국내 안과의 커버스토리로 소개

유럽 백내장 및 굴절수술 전문지 ‘CREST Europe’ 3월호, 김봉현 원장 ‘B.H 킴 안내경’ 소개

씨어앤파트너 안과(원장 김봉현)는 김봉현 원장이 발명한 백내장 수술 도구인 ‘B.H KIM 안내경(B.H Kim Intraocular Mirror)’이 유럽의 백내장 및 굴절수술 전문지인 ‘크레스트 유럽(Cataract & Refractive Surgery Today Europe)’ 3월호의 커버스토리로 게재되었다고 밝혔다.

크레스트 유럽은 ‘복잡한 백내장 수술 케이스에 도입되는 수술 전략과 도구’를 3월호 특집으로 다루며 이 중 하나로 김원장의 ‘B.H Kim 안내경’을 소개했다. 크레스트 유럽은 ‘홍채 후면의 사각지대 극복(Alleviating Poor Visualization Behind the Iris)’이라는 제목을 통해 김원장이 발명한 ‘B.H Kim 안내경’을 다루며 김원장이 안내경을 발명하게 된 게기와 과정, 그리고 기구의 기능과 용도를 3 페이지에 걸쳐 자세히 소개하며 ‘B.H Kim 안내경’이 최초로 수술 중 각막 내피 세포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기구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안내경을 통해 그간 보이지 않았던 홍채 후면을 볼 수 있게 됨으로써 백내장 수술 후 생길 수 있는 각종 합병증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음은 물론이고 백내장 수술 시 인공수정체가 제대로 위치했는지 알 수 있으며 수술을 어렵게 하는 해부학적 이상은 없는지 사전에 검사가 가능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B.H KIM 안내경’은 백내장 수술 시 안구 내부를 면밀히 관찰할 수 있는 초정밀 수술도구로서 안구 내부를 볼 수 없어 의사의 감에 의존했던 불편을 해결한 제품이다.

지난해 4월에는 안내경이 백내장 수술 중 안구 내 모든 조직의 관찰을 가능케 해 수술 중 합병증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학술적 가치를 인정 받아 전 세계 7천 여 명의 안과 전문의가 참석하는 미국 백내장굴절수술학회(ASCRS)에서 각국의 170여 개의 논문을 제치고 안내경을 이용한 수술에 대한 김원장의 논문이 영예의 최우수 논문비디오상을 수상한 바 있다. ‘B. H KIM 안내경’은 세계 1위 안과수술기구 브랜드인 미국 카테나社(Katena)와 생산판매 계약을 맺고 지난 12월부터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에 시판되고 있다.

김 원장은 “해외 유명 의료 저널의 주목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 도구를 통해 국내는 물론 더 많은 백내장 환자들이 합병증 없는 완벽한 수술을 받게 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