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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의사처방 필요없는 발기부전제 나온다

美 M4H社, ‘골드윙’ 개발, 4월부터 4개국에 판매개시


기존 제약회사의 발기부전치료제에 버금가는 효능을 갖추고 있으면서 의사처방전이 없이도 약국이나 전문대리점 등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생약성분 남성 발기부전개선제가 개발돼 4월부터 한국, 미국, 유럽, 일본 4개 지역 판매에 들어간다.

바이오제품 전문 개발업체인 미국 메이드 포 헬스(Made 4 Health)社는 마카, L-아르기닌 등 천연식품 중 남성 강장제 성분을 추출, 15가지 천연생약성분으로 만든 발기부전 개선제인 ‘골드윙(사진)’ 개발에 성공하여 4월부터 국내 판매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화학의약품(Chemical) 등 기존 발기부전치료제와는 달리 100% 자연식품에서 추출,인체 부작용이 전혀 없는 천연 생약성분 발기부전 개선제이다.

골드윙은 최초 3회 이상 복용시 최장 72시간 발기력을 유지시켜주는 등 기존 화학 의약품(케미컬) 발기부전 치료제에 버금가는 효능을 갖추고 있는 데다, 의사 처방전 없이 전국 약국 및 대리점 등에서 성적장애를 겪고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구매할 수 있어,국내 발기부전 개선제 시장에 일대 변화를 일으킬 전망이다.

또한, 최근 식약청 사전 성분분석심사를 마쳤으며, 조만간 대규모 사업설명회가 끝나는 대로 20정(650 mg) 기준 12만원에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연생약성분의 골드윙은 복용후 효능발현시간은 2시간, 1회 복용시 효과는 최장 72시간에 이르며, 복용 후 무조건 강제적인 발기가 아니라 성행위를 할 경우에만 발기력을 제공하고, 성행위를 통해 사정(射精)을 한 이후에는 발기력이 사라지면서 정상으로 되돌아오도록 해주는 특징이 있다.

반면, 기존 화학 의약품(케미컬)성 발기부전 치료제의 경우, 복용시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일정시간 동안 일방적으로 발기를 시키는데다, 성행위를 통한 사정이후에도 발기상태가 지속되면서 신체적 고통 등 각종 부작용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골드윙은 발기부전 개선제의 대중화를 위해 미국 본사에서 전략적으로 자연식품으로 개발, 제품 생산 공정에 대한 FDA 인증을 받은 상태”라며 “약국에서 판매가 가능한 이유는 의사처방전이 필요 없는 자연식품 추출 성분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은 15가지 자연에서 추출한 천연성분을 조합하여 만들었으며 다양한 종류의 미네랄과 천연비타민, 탄수화물, 아미노산 등이 풍부하게 함유, 신경계 자극을 주는 기존 발기부전제 치료제와 달리 분비계 활동을 극대화하는 ‘마카’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

또한, 100% 자연 천연식품에서 추출한 생약성분 식품으로, 인체에 무리 또는 부작용이 거의 없고, 장기 복용시 체내 자양 강장 효과를 축적해주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

기존 제약회사 발기부전치료제의 경우 케미컬 성분에 의해 일시적인 성기능 효과를 제공하는 일회성 제품이나 “골드윙은 장기 복용시 전반적인 신체건강을 증진시켜, 남성호르몬, 정액생성 등 발기부전의 근본적인 원인을 개선해준다”고 밝혔다.

골드윙 국내 총판인 반디로 김준식 대표는 “3~4일 마다 1회씩 한 달간 복용하는 ‘맞춤 복용 프로그램’을 진행할 경우, 신진대사를 돕고 피로회복과 몸의 바이오리듬을 증진시키는 강장제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면서 “성기능 강화와 강장제 등 이중의 효과를 얻을수 있다”고 설명했다.

매년 고성장을 하고 있는 국내 발기부전 치료시장은 약 900억원에서 1000억원에 이르며 다국적 제약사가 독점하는 국내 시장에 국내 제약사와 건강보조식품회사가 가세하여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