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송생명과학단지(이하 오송단지)를 동북아 바이오메카로 조성하겠다는 비전을 밝혀 관심을 모은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오는 10월 오송단지 기반조성 준공식 및 바이오 엑스포 개최를 기점으로 오송단지에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료기기제조업 및 BT 관련 연구개발업 등 지식산업 관련 국·내외 우수기업 및 연구소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식약청 등 6개 바이오·보건의료 관련 국책기관 이전을 통해 산·학·연·관 클러스터의 구심점 및 기술 개발 전초기지화를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오송단지(BT)를 중심으로 대덕(기초과학)·오창(IT)·세종시(복합)와 연계해 한국의 BT·IT·NT
를 융합한 첨단벨트로 육성함은 물론 BT 전문인력 양성 및 연구지원시설 등 인프라 구축과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복지부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