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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 정부 부처 순위 ‘뒷줄’

정부 조직 개편에 따라 각 부처의 순위도 바뀌게 된다.

개편전 정부직제 순서상 서열 5위였던 외교통상부가 3위로 올라서는 등 기획재정부와 교육과학기술부, 통일부 등 3곳을 제외하고 나머지 부처의 순위가 바뀐다.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가 통합해 새로 출범하는 기획재정부는 새 정부 조직에서도 수위를 유지했다. 한때 폐지론이 나도는 등 수모를 겪었던 교육인적자원부는 과학기술부와 합쳐져 국무회의 석상에서 2번째 자리를 이어갔다. 고위공무원 4명을 포함해 고작 21명만 감원된 외교통상부는 직제 순서에서 2계단 뛰어올라 ‘넘버 3’를 차지했다.

부총리제가 폐지되면서 장관급으로 격하된 통일부는 순위 변동없이 4위 자리를 지켰다. 법무부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는 각각 한계단씩 상승했다. 맨 꼴지였던 해양수산부 수산부문은 농림부와 합쳐져 농림수산식품부로 새출발하면서 9위가 됐다. 개편전 각각 11위와 12위였던 산업자원부와 정보통신부는 ‘합체’이후 몸집을 키우면서 10위권에 턱걸이 했다.

보건복지가족부와 환경부, 노동부는 각각 2계단씩 상승했으나 뒷줄을 면치 못했다. 퇴출위기에 놓였던 여성부는 14위에 랭크됐다.

건설교통부와 해양부문이 합쳐진 국토해양부는 15개 부처 가운데 꼴지에 머물렀다. 정부직제 순서는 정부조직법 26조에 따라 총리 유고 시 총리업무를 대행하고 국무회의때 장관들의 좌석배치 순서와 일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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