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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북한 의사-약사 수, 대한민국 절반수준

2010년 기대수명, 우리나라에 비해 남자 8.3세-여자 10.5세 적어

북한의 의·약사수가 우리나라 의·약사수의 절반가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최근 발간한 ‘남북한 경제사회상 비교’에 따르면 2001년도 기준으로 북한의 의사·치과의사·한의사·위생의사·약사 등을 포함한 의·약사수는 총 7만2332명이었고 남한의 경우 같은 기간 의·약사수는 총 15만8848명이었다.

하지만 인구 만명당 의·약사수는 북한이 32.5명, 남한이 33.5명으로 별반 차이가 나지 않았다.

북한의 의료기사·조산사·간호사 등 준의료활동 종사자는 남한(31만1049명)의 약 1/3인 10만6121명이며 인구만명당 종사자수는 남한이 65.7명, 북한이 47.7명이었다.

한편, 2010년 기대수명은 북한이 남한에 비해 남자 8.3세·여자 10.5세 적은 남자 67.9세·여자 72.4세이며 2020년 기대수명은 남한의 경우 남자 78세·여자 84.7세, 북한 남자 71.7세·여자 76.1세 로 분석됐다.

지난 2001년 기대수명은 남한 남자 72.8세·여자 80세였고 북한은 남자 62.9세·여자 67.4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