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주의 2대들이 경영하는 국내 제약사들의 M&A는 창업주에 대한 도의상 이뤄지기가 어렵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내사 2세 경영인에 따르면, 현재 창업 2세들이 경영하고 있는 국내 제약사들의 M&A는 회사가 최악의 경영 부진을 나타내지 않는 한 M&A 대상이 되는 것을 정서상 원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국내사 M&A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시기는 아마도 정서상 3대째 정도인 100년 정동의 역사를 가져야 논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국내사 M&A가 활발하지 않은 이유도 경영자의 도의상 책임 때문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일본도 M&A가 본격화 된 것은 최근 일이 듯이 일본의 경영체제와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 국내사들의 경우도 아직은 M&A 활성화를 논할 수 잇는 단계는 아닐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