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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심평원, 진료비 전자청구시대 기념식

전자청구 확대·발전 유공자 포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6일 오후 건강보험회관 대강당에서 '진료비 전자청구시대 기념식'을 개최했다.
 
모든 진료비(약제비)의 전자청구시대를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는 복지부, 의약단체 등 관계자 및 심평원 임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심평원 최유천 정보통신실장은 경과보고에서 디스켓청구, EDI청구 나아가 다중바코드에 이르기까지 청구자료의 디지털화 과정과 요양기관의 참여현황 등을 보고했다.
 
신언항 심평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모든 진료비 전자청구에 대한 참여와 협조에 감사를 표하고 그 편익은 모든 당사자가 향유하고 있다"며, "향후 심평원은 *전자심평원 구현 *열린 마음 협력체계 구축 *정보통계의 공유활용 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 원장은 또 "이번 행사가 과거의 거울로서 한 획을 긋는 자리로 의의도 있지만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전환점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며 "이제까지 모두가 협력해주었듯이 앞으로도 우리나라가 세계 속의 정보화 강국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송재성 보건복지부차관은 축사에서 "데이터 자원의 공동 활용과 국가 보건의료 정책통계기반이 되고 있는 진료비 전자청구가 모든 청구명세서에 적용됐음은 전세계 어느 나라에 견주더라도 자랑스러운 금자탑"이라며 "그간 전자청구 발전에 노력한 의약단체, KT 및 심평원의 임직원에 대해 치하한다"고 밝혔다.
 
송 차관은 특히 "이 같은 전자청구 100% 실현을 기점으로 앞으로는 청구 즉시 심사 지급하는 시스템으로 발전하길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유공자 포상에는 장동헌 대한약사회 정보이사 등 의약단체 임직원과 KT 및 심평원 직원 등 7명에 대해 복지부장관 표창을, 김유원 심사1부장 등 심평원 직원 9명에게는 심평원장 표창을, 김종웅 서울시의사회 보험이사와 일간보사 홍성익 기자 등 19명(기관)에 대해선 심평원장의 감사패가 각각 수여됐다.
 
윤경석 기자(kyoungseok.yoon@medifonews.com)
2004-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