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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에이즈퇴치, 후원회장에 김진호 사장

에이즈퇴치연맹 정총서 추대

한국에이즈퇴치연맹(회장ㆍ김정수·제약협회회장)은 7일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최병렬(전 국회의원) 후원회장에 이은 제4대 후원회장에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김진호 사장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GSK는 전세계적으로 HIV/AIDS 치료제를 개발·공급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는 선도적인 업체로서 에이즈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후진국 및 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 활동 및 에이즈의 치료와 교육·예방에 많은 투자와 지원을 하고 있다.
 
GSK는 현재 5년째 간염퇴치 캠페인을 비롯해 질병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문화활동을 적극 후원, 질병 퇴치에 앞장서고 있으며, 다양한 치료제 분야에서 학술기금을 조성, 우수의료인력 양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정수 에이즈퇴치연맹 회장은 "GSK는 국내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의료계의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기금조성 및 후원을 통해 기업으로서 갖춰야 할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 왔으며, 사회문화 프로그램의 실행에 앞장서 기업의 모범을 보여 왔다"며 추대 배경을 밝혔다.
 
후원회장을 전격 수락한 김진호 사장은 "에이즈에 대한 부정적인 대국민 인식과 막연한 두려움으로 인해 민간재원의 확보가 어려운 실정에서 향후 후원회장으로서 이런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적극적인 치료·예방활동을 독려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경석 기자(kyoungseok.yoon@medifonews.com)
2004-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