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24일부터 4일간 중국 북경에서 개최하는 북경의료기기박람회(China Med 2005)에 한국관을 개설·운영하고, 국내 의료기기 업체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총 14개 부스로 구성된 한국관에는 *셀론텍 *씨유메디칼시스템 *부흥메디칼 *인포피아 *하이텍홀딩스 *단일에스엠씨 *우삼의료기 *지메디 *네오비트 *사이버메드 *제이시스메디칼 *메드스타 *셀렉타 *부림메디칼 등 국내 14개 의료기기 업체와 보건산업벤처협회가 참가, 최신 의료기기 제품들을 전시한다.
진흥원의 이번 지원은 국내 보건산업체의 중국진출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박람회가 중국의 공공의료기관을 관리·감독하는 중국 위생부에서 주관하며, 중국 위생부의 대량구매를 통한 상당한 수출성과가 기대된다는 점에서 이루어졌다.
또한 진흥원은 참가업체의 수출성과를 높이기 위해 박람회 폐막 후인 28일 북경현지에서 서울산업통상진흥원과 공동주관으로 수출상담회 행사를 열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및 수출상담회를 통해 중국 시장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함과 동시에 수출지원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보건산업체의 수출 및 해외마케팅 지원기능을 집중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