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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고대의료원, 새로운 미래 위해 멈추지 않을 것”

“2008년 전 교직원 단합해 발전의 초석 다질 것”


고려대의료원은 2일 안암·구로·안산병원에서 ‘2008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올 한해 의료원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이번 시무식은 격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앞으로 고려대의료원이 나아가야할 방향과 목표를 제시하고 전 교직원이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원년으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시무식에서 오동주 의무부총장은 “안암, 구로, 안산 병원뿐만 아니라 의대, 보건과학대 등을 갖춘 고려대의료원은 본격적인 경쟁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현재 추진되고 있는 인프라 구축 및 첨단의료장비 도입뿐 만 아니라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멈춰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러한 발전의 원동력은 고객감동 뿐만 아니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직원문화 창달을 통해 미래의 비전을 공유해야하며, 올 한해 의료원은 이러한 내부고객만족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2008년의 포부를 밝혔다.

손창성 안암병원장은 “지난 한 해 안암병원의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아직 변화는 진행 중”이라고 말하고 “올 한해에도 모든 교직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안암병원의 도약을 하기위한 원년이 될 것이며 최첨단의료장비의 도입뿐만 아니라 그동안 추진했던 중점사업 추진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변관수 구로병원장 역시 “올해는 고대하던 신관, 본관 그랜드오픈이 이루어지는 역사적인 해이다. 시설, 의료장비의 혁신과 함께 환자중심의 효율적인 진료시스템을 구축해 올해가 구로병원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일류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는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최고를 향한 변화와 혁신, 힘찬 도전에 총력을 다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현 안산병원장은 “지역거점병원의 위상을 확고히 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150억원을 투자해 국내최고수준 암 치료장비 ‘리니악’, ‘감마나이프’를 비롯한 ‘3.0T MRI', '심장혈관촬영기’ 등을 도입하고, 내년 하반기 중 130억원을 투입, 본관 3개층 증축 및 본·별관 2층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