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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웰빙

비타민, ‘40대-주부-고소득자’ 섭취율 높다

장주원 비타민하우스 실장, 식품영양학회서 발표


40대와 주부, 전문직 및 고소득자의 비타민 섭취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하우스 장주원 마케팅실장(사진)은 최근 개최된 식품영양학회 동계 학술대회에서 ‘산업체에서의 비타민 섭취 가이드라인 실예’를 발표했다.

통계자료는 식품산업체의 고객관리와 06년 8월에 한국인의 비타민섭취에 대한 소비자인식조사 자료를 통해 수집된 정보를 분석해 작성됐다.

장 실장은 “자료 분석결과 비타민 섭취대상자로는 전문직 종사자와 고소득군이 많았으며, 여성 중 특히 주부와 40대 이상에서 비타민 섭취율이 높았다”고 밝혔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건식업체에서 많이 판매하고 있는 비타민 종류는 역시 종합비타민제였으며, 그 이유는 한 번에 여러 종류의 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는 섭취의 편리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비타민 섭취이유로는 건강유지와 피로회복을 위해서가 가장 많았으며, 연령별 섭취 비타민제품으로는 20대와 30대는 단일제제인 비타민C 제품을, 40대 이상은 혼합비타민인 종합비타민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했다.

비타민 구입시 필요한 정보는 의사와 약사 등의 의료전문가와 공중파 TV 및 홈쇼핑, 신문, 잡지 등의 대중매체를 통해서 얻는 경우가 많았다.

장 실장은 “비타민제품의 섭취 가이드라인은 연령과 질환, 임산부 등에 따라 그 섭취량이 차이가 나는데 특히 임산부는 신중을 기해 섭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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