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내 병원, 성공 New Trend 만나세요”

닥터멤버스 조영림 대표 인터뷰

지난달 16일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과 호텔 내 메디컬존 구성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한 닥터멤버스 조영림 대표를 만나 호텔내 메디컬존기획 방향과 향후 이와 유사한 호텔내 메디컬존 구성 계획이 있는지 들어봤다.

조영림 대표는 우선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은 내 신관 3~4층(층당 전용면적 119평)에 복층 구조의 피부과, 성형외과, 한의원, 고급에스테틱 등 전문 클리닉들을 입점시켜 독립적인 메디컬존을 구성할 계획이다.

Q.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메디컬존 구성은?

메디컬존은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신관3~4층 복층(임대면적 429.6평)으로 되어 있으며 성형외과, 피부과, 치과, 한의원, 내과, 안과, 비만클리닉, 수면센터 등이 구성될 예정이다.

기존 호텔 병원의 경우 객실을 활용해 입점했으나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메디컬 존은 고전적인 정자와 작은 개울이 흐르는 독립적인 공간을 선사해 입점한 병원은 호텔 내 독립적인 공간 확보가 가능하다. 또한 2층 주차장과 바로 연결되어 외부에서 호텔 로비를 거치지 않고 바로 병원으로 출입이 자유롭다.

Q. 현재 입점 계약률은?

현재 확정된 입점 계약은 없으나 보도자료 릴리즈 후 상담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의료관광의 활성화 및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려는 의사들의 관심도가 높은 편이다.

Q. 입점 조건은?

호텔의 이미지에 부합하는 의사를 선정 대외인지도를 높이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할 수 있다. 호텔의 고급 요인과 함께 의사들의 인지도를 통해 VVIP 마케팅이 가능하리라 본다.

Q. 메디칼존 주요 고객층은? 고객 수요 창출 전략은?

호텔 V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호텔 객실 이용, 레스토랑, 피트니스 센터 등 부대사업과 제휴체결을 의무화함으로써 수익성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일본에 있는 일본 후쿠오카에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오픈(2007.12.1)과 연계한 의료관광 유치, 한국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의료관광 후 일본에서 재 투숙할 경우 특별한 혜택을 구상 중이다. 일본을 위시로 중국, 동남아 등 의료관광 외에 VVIP 고객 수요를 꾸준히 창출 할 예정이다.

Q. 주변 병의원들과의 경쟁력은?

학동역 근처에는 병의원이 많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지역 마케팅도 가능하리라 본다. 호텔 내에서만 가능한 고급 의료서비스 지향은 주변 병의원과 또 다른 경쟁력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된다.

Q. 입주 병원들에 대한 인센티브 전략은?

호텔 멤버십 회원가입시 의료 서비스 혜택 제공, 호텔 홍보물 DM발송시 의료기관 특화 프로그램 안내, 고객대상 학술 및 건강 강좌개최, 호텔 로비 병원 홍보물 및 배너 등 설치 협조, 영화, 드라마, 뮤직비디오 등 PPL. 진행시 공동 마케팅 협의, 병원 언론 홍보 진행 협조, 입점 의료기관에게 공식 의료자문위원단 위촉 1년에 2~3회 호텔 이용고객에게 건강자료 발송 등 호텔과 연계된 홍보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Q. 향후에도 또 다른 호텔 메디칼존 구성 계획이 있는지?

두 군데 호텔과 접촉 중이며 제안서를 낸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