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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웰빙

‘초린’ 박예진의 ‘푹 꺼진 볼살’ 안쓰러워~

최근 KBS 1TV 대하드라마 ‘대조영’(극본 장영철·연출 김종선)이 막바지에 치달으면서 최고 시청률을 갱신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다.

이런 가운데 드라마에서 대조영의 첫사랑 초린으로 활약하고 있는 탤런트 박예진이 눈에 띄게 수척해져 “극중 역할을 묘사하는데 몸을 아끼지 않고 노력하는 모습이 엿보인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박예진은 거란족 가한의 딸이자 대조영(최수종 분)의 첫사랑이며 이해고(정보석 분)의 부인인 ‘초린’으로 분했다. 초반에 여장부로서 카리스마 연기를 펼쳤으며 현재는 남편 이해고와 대조영 사이에서 갈등을 겪으면서도 아들 검이(정태우 분)에 대한 애틋한 모성애를 가진 인물을 잘 그려내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매주 토, 일요일 방송이 끝난 직 후면 네티즌들은 ‘박예진 너무 멋있어요’, '초린~ 힘내라, 드라마 시작보다 더욱 늙어가는 것 같다' 등 그녀를 걱정하고 격려하는 시청자들의 응원으로 연일 게시판에 도배되고 있어 그녀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

이같은 박예진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은 무엇보다 완벽하게 극 중 배역으로 다시 태어나려는 연기자의 노력 때문일 것이다. 박예진의 경우 연기도 연기지만 외모적으로 그녀의 ‘푹 꺼진 볼살’이 오히려 젊은 여성부터 중년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연령대를 소화해야 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평가된다.

페이스라인 성형외과 이태희 원장은 “볼살이 꺼져 보이면 실제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고, 통통했던 볼이 홀쭉해지면 광대나 턱이 더 나와 보이고 얼굴선이 울툴불퉁 해진다”며 “연기만 아니라면 지방이식을 해서라도 볼을 더 통통하게 하는 것이 더 어려 보이고 예뻐지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