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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ARB 고혈압치료제, 디오반-코자-올메텍 3파전

CCB 시장, 암로디핀 베실산 제네릭 변수로 등장

ARB 고협압치료제 시장 출시 이후 다소 점유율 정체 양상을 나타내고 있던 대웅제약 올메텍의 점유율이 상승 반전하며 17%의 점유율을 돌파했다. 오는 2008년 특허만료를 앞둔 ARB 기전의 대표 품목인 코자의 점유율이 완연한 하락세를 나타내며 디오반에 1위 자리를 내주었으며, 3위인 올메텍과의 점유율 차이 역시 근소한 차이로 좁혀졌다.(자료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

그러나 코자의 특허 만료로 인한 제네릭 출시는 올메텍의 쾌속질주 가도에 부정적 환경을 제공할 가능성이 높아, 향후 ARB 기전 고혈압 치료제 시장의 점유율은 그야말로 혼전 양상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대형품목인 노바스크와 자니딥의 약가 인하로 시장 팽창세가 둔화되며 점유율이 고착화 되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던CCB 시장은 노바스크 베실산 제네릭의 등장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되었다.

오리지날 제품인 노바스크와 동일한 암로디핀 베실산 제품의 제네릭이 일단 특허 쟁송에서 승리하면서 후발 제네릭 제품출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일단은 한미약품의 아모디핀 역시 후발 제네릭 제품들의 출시에도 불구하고 12% 대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있고, 올해 약가가 대폭 인하되었던 자니딥은 약가 인하 폭 만큼 점유율이 하락한 후 5.9% 안팎에서 점유율 안정화 추이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