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닥터스는 의료기기 상설전시관 ‘메드빌’을 지난 2일 개관해 카탈로그와 견적서 대조만으로 의료기기를 구입했던 개원의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에 개관한 메드빌은 의사들이 의료장비를 직접 보고 구매할수 있도록 개관된 것으로 일체를 시연해 볼 수 있으며, 다른 의료기관보다 저렴한 가격과 책임있는 A/S 및 마일리지를 제공하고 있다.
메드빌은 진단장비, 수술장비, 치료장비, 검사장비, 수술용기구 등 전 진료과의 우수 의료기기가 전시되어 있으며, 방문예약을 하면 원하는 장비를 시연해 볼 수 있다.
또한 의료기기 전문가가 현장에서 직접 기기에 대한 설명과 시연을 보여주어 의료기기를 쉽게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메드빌 방문 후 구매를 결정한 한 개원예정의는 “무엇보다 기기를 직접 볼 수 있고, 저렴한 가격과 18개월까지 보증해주는 A/S가 믿음이 가서 구매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픈닥터스 정해용 부장은 “여러 의사들이 의료기기를 보지 않고 구매를 했다가 낭패를 본 경우를 여러 번 접했다”며 “이에 방문할 수 있는 전시관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에 착안하여 메드빌을 개관하였는데, 이 곳이 예비개원의들에게 좋은 구매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오픈닥터스는 의료기기가 고가의 장비인 것을 고려해 업계 최초로 하자이행보증증권을 발행한다.
메드빌은 진료로 평일에 시간내기 힘든 의사들의 관람편의를 위해 토, 일요일에도 운영하며, 방문예약은 오픈닥터스 홈페이지(http://www.opendoctors.net)에서 온라인 접수 또는 전화 02-554-7398로 가능하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