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학술/학회

‘성형외과전문의’ 심볼마크 현판 제작 보급

성형외과개원의협, 종병 봉직의에 문호 개방

대한성형외과개원의협의회(회장 김영진)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일반국민들이 의료기관 방문시 성형외과 전문의 임을 알리는 현판을 제작하여 보급하고 있다.
 
이번에 전국회원들에게 보급하고 있는 현판은 성형외과개원의협의회와 성형외과학회가 공동으로 심볼마크를 사용하여 제작하였다.
 
현판 크기는 진찰실용 소형현판과 대기실에 걸어놓을 대형현판 두 가지로, 각각 13만원과 20만원으로, 1개 판매시 소형 2만원, 대형 3만원 씩 협의회 수익금으로 잡힌다.
 
한편 성형외과개원의협는 회칙 개정을 통해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봉직의들도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했다.
 
성형외과개원의은 17일  서울삼성병원 대강당에서 500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해 주요 사업계획과 이에 따른 예산 1억1819만원을 확정했다.
 
이날 총회는 회칙 제5조(자격 및 입회)를 개정, 회원의 자격을 ‘개원하고 있는 성형외과 전문의’에서 ‘성형외과 전문의’로 개정하여 봉직의의 가입문호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협의회 활동에 참여하고 싶어도 규정상 불가능했던 종합병원의 봉직의들도 회원으로 가입, 활동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제9조(임원)를 개정하여 이사는 회원의 5% 내외로, 상임이사는 25명 내외로 각각 늘렸으며, 세칙 제3조(임원선출)도 개정하여 회장은 전체이사회에서 전형위원회를 구성하여 차기회장으로 입후보할 자를 결정, 총회에서 무기명 비밀투표로 선출토록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그간 회장을 맡아 협의회 발전에 기여해온 고인창, 조해석, 한형일, 김영근, 조인창 전회장을 고문으로 추대했으며, 의사출신 변호사인 이동필 변호사(부산의대 졸, 산지법률사무소)를 고문변호사로 위촉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최근 침체되어 있는 젊은 성형외과 전문의들에 대한 사기진작과 함께 성형외과학 분야의 학술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한 '우수논문상’에 고려의대 박승하 교수, 서울의대 백농민 교수, 인하의대 이충재 교수, BK성형외과 진 훈 원장 등 4명을 선정하고 각 300만원씩의 연구비를 지급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