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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개원가, 추석연휴 어떻게 보내십니까?

대부분 23일부터 휴가돌입-다양한 휴가계획 세워

추석이 일주일도 남지 않은 지금, 많은 사람들이 추석 분위기에 휩싸여 있다.

백화점과 대형할인점에서 추석선물을 구입하는 사람들, 출퇴근 시간, 거리에서 추석선물을 들고 다니는 사람을 심심찮게 볼 수 있으며, 해외여행에 나서는 인원도 적지 않다.

많은 개원의들은 이번 휴가를 얼마동안 어떻게 보낼까? 대부분의 개원가는 토요일 오전까지 정상근무를 한 다음 일요일부터 공식적인 추석연휴가 끝나는 수요일까지 휴가를 갖는다.

성북구의 모 개원의는 “회사에 다니는 사람들은 이르게는 금요일부터 쉰다고 하는데 개원가가 그러기는 힘들다”면서 “일요일부터 휴가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일요일부터 휴가에 돌입하는 개원의들은 친지, 가족과 함께 추석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

분당에서 개원 중인 모 개원의는 고향을 내려간 후 추석 당일까지 보낸 후 돌아올 예정이다.

또한 골프 등 취미활동을 하는 개원의도 있다. 25일 추석 당일 이전인 이틀간 짧지도 길지도 않은 나만의 취미시간을 갖는다는 것.

일정이 다소 빡빡하지만 해외여행을 떠나는 이들도 있다.

성남의 한 개원의는 금요일까지만 병원을 운영한 후, 그날 저녁에 비행기를 타고 해외로 떠날 예정이다.

특별히 고향을 찾지도, 여행을 떠나지도 않는 개원의도 있다. 노원구의 모 개원의는 “지방이 고향이지만 내려갈 계획이 없다”면서 서울에 있는 가족과 차분한 명절을 보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