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제약회사인 노보 노디스크 사는 당뇨병 치료에 하루 1회 투여하는 신약에 대한 제3상 임상 5번째 중 4번째의 결과를 발표했다. Liraglutide라는 이 약물은 인간 그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Glucagon-like peptide-1)에 유사 물질이다.
제2형 당뇨환자 533명을 대상으로 Liraglutide의 각기 다른 용량에 대한 메트포르민, 로시그리타존과 병용하여 26주간 효과를 실험한 것이다.
이들 병용약물 투여 자원자들의 당화 혈색소(HbA1c) 농도는 실험 시작시 평균 약 8.5%이었고 평균 체중은 약 95kg이었다.
Liraglutide 치료 집단에게서 실험 종료시 HbA1c 농도는 기저보다 약 1.5% 포인트 감소를 나타냈고 맹약 집단과 비교해 약물 투여 집단에게서는 체중이 약 2.5kg 감소했다.
두 약물 병용 투여에서 환자들의 내용성이 우수했고 가장 자주 보고된 부작용은 오심이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부작용 빈도는 약 30-40% 감소 경향을 보였다. 회사측은 2008년 1/4분기에 LEAD3 연구 결과도 발표할 예정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