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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레버미어, 2형 당뇨병 환자에게 하루 한번 사용 적합

레버미어 개체 내 혈당 변화 폭 적어, 인슐린 글라진과 유사한 혈당 조절 능력 증명

하루 한번 사용하는 인슐린인 레버미어가 제 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또 한번 입증 되었다.

지속형 인슐린 아날로그인 레버미어 (인슐린 디터머)와 인슐린 글라진에 대한 연구결과가 ‘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당뇨, 비만 및 신진대사)’최근호에 발표되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두 가지 인슐린 모두 유사한 혈당 강하 효과 프로파일을 지니고 있어 대다수의 제 2형 당뇨병 환자가 하루 한번 사용하는 인슐린 제제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2개 인슐린의 time-action profile(작용 시간에 대한 프로파일)을 지금까지의 모든 연구 데이터를 토대로 분석한 것이다. 독일 노이스 Clinical Science of the PROFIL Institute for Metabolic Research(신진대사 연구센터)의 대표이사이자 본 연구의 공동 선임연구자인 팀 하이세(Tim Heise) 박사는 “우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제 2형 당뇨병 환자 대다수가 레버미어를 하루 한번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두 개의 인슐린 제품이 유사한 약역학적 프로파일을 가지고 있어 2형 당뇨병 환자에게 1일 1회 용법으로 동일하게 적합하다는 점을 증명했다”고 덧붙였다.

레버미어는 또한 환자의 혈당 변화의 폭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것은 환자의 일정한 혈당 저하 뿐 아니라 저혈당의 위험도를 낮추는 것과도 관계가 있다.

또한 임상 연구를 통해서 레버미어는 인슐린 글라진 단독이나 인슐린 글라진을 경구용 혈당 강하제와 같이 병용한 경우를 포함하여 다른 어떤 인슐린보다도 체중 증가가 적은 것으로 입증되었다. 이러한 독특한 레버미어의 체중에 관련된 데이터는 기존의 인슐린과 비교하여 발표된 13건의 임상 연구에서 모두 일관되게 보고되었다. 적은 최소한의 체중 증가는 궁극적으로 환자의 심혈관계 질환 위험을 저하시키는 긍정적인 효과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