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삼진제약의 글루코사민 함유 일반의약품인 ‘오스테민’과 코엔자임큐텐 함유 항산화 영양제인 ‘웰타민’이 인기를 끌고 있다.
관절염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오스테민은 국내 유일의 글루코사민 의약품이다. 글루코사민은 연골의 성분으로 일종의 포도당과 글루타민(아미노산)의 합작품인 아미노당이다. 젊을 때는 큰 문제가 없지만 나이가 들면서 생성능력이 떨어지면 관절염 등의 문제에 시달리게 된다.
의약품 글루코사민 제제인 ‘오스테민’은 국내 유일의 결정황산글루코사민이다. 오스테민의 주성분인 황산글루코사민은 게나 가재 같은 갑각류의 껍질에서 추출한 것이다.
비슷하게 갑각류의 껍질에서 추출된 것으로 키토산이 있는데 글루코사민은 그 키토산을 한 번 더 분해한 다음 거기에다 황산염을 첨가한 것이다. 일찍부터 그 효과가 밝혀진 유럽에서는 황산글루코사민이 의약품으로서 널리 쓰이는 반면에 그 후에 도입된 미국에서는 건강보조식품으로 지정되어 사용되고 있다. 건강보조식품은 함량과 순도 면에서 효능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사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황산글루코사민은 연골에서의 작용을 증강시키며 자칫 복용 후 체내에서 대사를 받아 약효가 감소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결정형태로 구조를 안정화 시켜 놓아 퇴행성관절염 환자의 치료 및 증상개선에 있어 확실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삼진제약의 오스테민은 일반의약품이기 때문에 처방이 없이도 약국에서 구입할 수도 있고 보험적용이 돼 에 병원처방도 받을 수도 있다. 일반 관절염 환자 뿐 아니라 관절질환을 앓고 있는 고혈압, 당뇨병 환자들이 복용할 수 있으며, 여타 관절염치료제와는 달리 위장장애 등 부작용 없이 관절염을 예방 치료할 수 있다.
코엔자임큐텐 시장에서 삼진제약의 웰타민 또한 기대주로 활약을 하고 있다. 웰타민 연질캡슐은 항산화 물질로 주목받고 있는 코엔자임 Q10 및 비타민 A, C, E, 아연, 셀레늄이 복합 함유된 신개념의 항산화 영양제다.
코엔자임 Q10은 인체의 모든 세포에 존재하는 보조효소로서 체내 에너지원인 ATP생성을 돕고 강력한 항산화 작용 효과로 노화와 질병 예방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비타민 A, C, E, 아연, 셀레늄 등은 육체 피로, 눈의 피로 및 어깨, 목 결림, 수족 저림, 수족 냉증 등 각종 갱년기 증상치료와 인체 활력증진에 높은 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코엔자임 Q10은 체내에서 20대를 정점으로 나이가 들어가면서 서서히 감소하다가 40세 이후 체내 합성능력이 급격히 감소해 피로 및 체력 저하, 노화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적절한 공급이 필요한 성분이다. 특히 저밀도 지단백(LDL)의 과산화를 억제해 주는 항산화작용이 있어 고지혈증 환자에게도 도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