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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안산병원(원장 박영철)이 29, 안산지역최초로 암과 난치성 질환 진단에 탁월한 PET-CT를 도입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안산병원이 도입한 PET-CT(Philips-ADAC, GEMINIㆍ사진)는 양전자 단층촬영기(PET)과 단층컴퓨터 촬영기(CT)를 결합한 최첨단 진단장비로 악성종양, 뇌신경 및 심장질환 등에 대한 고화질 영상정보를 신속히 얻을 수 있다.

이 장비는 위암 폐암 대장암 등 악성종양의 경우 1회 검사로 전신의 암을 찾아내 병기(암이 어느 정도 퍼져 있는지를 판단하는 것)를 결정한 후 전이여부와 재발가능성, 치료효과 등을 판정한다.

뇌종양, 알츠하이머병, 간질, 뇌혈관질환, 파킨슨병, 관상동맥질환 등 다양한 종류의 질환을 진단, 치료, 평가하는 데 효과적이다.

핵의학과 김경민 교수는 “PET-CT는 인체내부의 각 장기와 조직의 생화학적 및 기능적 변화를 영상화 하여 난치성 질환을 조기진단 하는데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장비로 안산, 시흥 및 경기서부지역 주민들의 의료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