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규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처장은 “제약사와 병원 사이의 리베이트 등 법 위반 행위를 다수 발견했고 다음달 중순쯤 위원회에 상정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처장은 이날 오전 불교방송 라디오 ‘조순용의 아침저널’에 출연, “국내 제약사 19개 업체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고 현재 마무리단계에 와 있다”며 말했다.
그는 “조사한 결과 리베이트나 판매가격 지원 행위 등 다수의 법 위반 사례를 발견해 현재 심사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다”며 “다음달 중순까지는 위원회 상정을 마무리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