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병의원 개원전망 ‘의료지식포럼’ 개최

연대 병원경영연구소·플러스클리닉 공동, 의료경영전문가 대거참석

연세대 병원경영연구소는 병의원컨설팅 전문업체 플러스클리닉(대표 심형석)과 공동으로 2005 의료지식포럼' 행사를 내달 16일부터 17일 양일간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2004년 병의원의 개폐업 현황과 2005년 개원전망’이라는 주제로 2005년 개원입지와 의원들의 성공경영전략 등에 대한 내용이 발표된다.
 
이번 포럼은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연세대 병원경영연구소의 이론적 배경과 플러스클리닉의 현장경험이 접목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불황극복한 일본의 병원경영, *의료경영 선진국 싱가폴의 병원경영, *병원경영 및 해외진출 성공사례, *병원의 수익다각화전략, *고령화사회에 대비한 병원의 변신 등으로 밝혔다.
 
또 *2004년 병의원 개폐업 현황과 2005년 개원전망, *2005년 의료산업 전망, *IT를 활용한 병원의 생산성 향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일본복지대학 유재상 교수와 싱가폴 Parkway의료집단의 Jonathan Seah부사장을 비롯해 *우리들병원 하권익 명예원장, *예치과 박인출 원장, *가톨릭대 신의철 교수, *연세대 이해종 교수, *복지부 보건의료정책 임종규 과장, *메디파트너스 남대식 사장, 등이 연자로 나설 계획이다.
 
연세대학교 병원경영연구소 이주경 교수는 “이번 행사는 경기 불황과 의료경영환경변화에 따른 의료기관의 경영전략 모색하는 자리”라며 취지를 밝히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세미나 위주의 행사로 기획되어 연세대학교가 보유한 이론적 배경과 플러스클리닉이 보유한 현장경험이 접목됐다는 점에서 기대를 갖게 한다”고 말했다.
 
또 이 교수는 “병원경영연구소 구성원들과 실무능력이 뛰어난 업체의 장점을 접목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면서 "2005년 의료지식포럼을 통해 경기불황을 뛰어넘는 새로운 병의원 경영전략을 세우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2005 의료지식포럼’에서는 이 밖에도 부동산114 에서 진료과목별 의료수요 유망지역에 대한 분석 내용도 발표를 하며, 의료인들의 부동산 및 금융을 통한 재테크 방법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대한 세부사항은 2005 의료지식포럼 홈페이지(www.meka2005.com)에서 자세한 내용은 살펴 볼 수 있다.
박지은 기자 ([e-mail])
2005-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