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무스트레스학회(회장 박정선·산업안전보건연구원)는 15일 오전10시 가톨릭의과학연구원 1층 회의실에서 2005년도 제1차 연수교육 및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선진국에서 직장인들의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Employee Assistance Program)'를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를 펼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직무스트레스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직무 스트레스의 정의와 현황’에 대해 박정선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직무 스트레스 이론’에 대해 정혜선 (가톨릭대 보건대학원), *’직무 스트레스 중재요인’에 대해 장세진 (연세원주의대) 등이 발표한다.
이날 춘계학술대회 심포지엄에는 '직무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EAP)의 도입과 과제'를 주제로 *’EAP의 개념과 최신 동향’에 대해 최수찬 교수·(연세대 사회복지대학원), *’EAP의 효과와 운영 사례’에 대해 우종민 교수(인제대 서울백병원) 등의 연제가 발표된다.
이어 *’EAP 도입을 위한 정책 제안’에 대해 이목희 (국회의원), *’기업의 운용 사례’에 대해 최호연·(유한킴벌리), *’음주 피해 예방과 EAP’에 대해 김광기 교수·(인제대 보건대학원) 등이 연자로 나서서 지정토론을 벌인다.
또 *’직무스트레스와 심혈관계 질환 위험요인과의 상관성’에 대해 고상백 교수·(연세원주의대), *’직무스트레스와 노동조건의 변화와의 상관성’에 대해 김인아 교수·(한양의대), *’작업관련성 근골격계증상에 대한 육체적 사회심리적 위험요인의 상호작용’에 대해 강동묵 교수·(부산의대) 등이 발표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직무스트레스 개설서 출판 기념회'와 첫 학술대회에 이어 총회도 열릴 예정이다.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