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의정부성모병원(원장 강성학)이 지난 5월부터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병원생활 영어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부터 24시간 외국인 진료시스템을 구축한 이래 꾸준히 외국인 환자가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응급의료센터 간호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을 확대한 것.
올해부터는 외국인 진료소 소장인 가정의학과 염근상 교수를 필두로 한 교수팀과 외래간호사,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응급의학과 의사, 간호사 등 총 5팀으로 확대ㆍ구성해 원어민 강사 2명을 초빙해 영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병원측은 이번 교육을 통해 외국인 환자들에게는 보다 편안하고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국제화 시대를 대비해 많은 외국인 환자를 유치 할 수 있는 기반이 닦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