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이 신축 개원한지 2년도 안된 시점에 일일외래환자 2700명을 넘기는 성과를 나타냈다.
건국대학교병원(원장 이경영)은 지난 5월 28일 진료비수납기준 일일외래환자가 2700명을 넘어섰으며, 지난 7일 2700번째 환자를 초대하여 종합검진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병원은 지난 3월부터 일일평균외래진료환자수가 매월 100명씩 늘어나고 있다.
특히 2700명 돌파는 실제 진료를 받은 환자만을 측정한 것이 때문에 더욱 뜻 깊은 것이라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7일 열린 행사에서 이경영 병원장은 “2005년 8월 신축 개원 후 2년이 채 안된 시점에서 일일외래진료환자가 2700명을 넘어선 것은 우리 병원이 지역대학병원으로서 안정되게 자리 잡은 증거”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