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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의학(셋째판)

대한통증학회


대한통증학회에서 <통증의학> 교과서를 처음 발행한 것은 1995년이며, 그후 2000년에 개정판을 발행하였고 7년 만에 <통증의학> 셋째판을 내놓게 되었다. 그동안 통증의학 분야 전반에 걸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전체적으로 통증의학에 대한 관심은 물론, '마취과'에서 '마취통증의학과'로 전문과목의 명칭이 변경됨으로써 더욱더 통증의학에 대한 요구가 높아졌다. <통증의학> 셋째판은 이런 회원 및 독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개정작업이 추진되었으며 명실공히 통증의학 전반에 걸친 길잡이가 되도록 기획하였다.

이번 셋째판은 통증 질환별 및 통증치료별로 나누어 통증의학 전체를 포함하도록 하였으며, 통증의학 분야의 새로운 영역을 제시하고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임상현장에서 연구, 교육 및 진료에 임하는 분들에게 집필을 의뢰하여, 총 52분의 저자에 의해 완성되었다.

교과서 발행에 있어 가장 어려운 점은 초판과 둘째판에서와 마찬가지로 용어의 통일이었다. 이번에도 대한의사협회에서 발행한 '의학용어집'과 2004년 대한통증학회에서 발행한 '통증의학 용어집'을 기준으로 하였으며, 약명이나 외래어는 국문과 원문을 병용하였다. 그러나 의학용어의 경우 저자에 따라 한문 용어와 한글 용어를 혼용하여 전체적으로 통일시키지 못한 부분이 있다. 앞으로 통증의학 관련 용어도 더욱 다듬어지고 약명이나 외래어 표기방식도 통일되어 이러한 어려움이 줄어들기를 기대해본다.

<통증의학> 셋째판에 아쉽고 부족한 부분이 많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앞으로 계속되는 수정보완을 통하여 통증의학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라며, 특히 통증의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전문의들이나 통증의학을 공부하는 수련의 및 학생들에게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 미진한 부분에 대한 여러분의 질책과 협조가 보다 휼륭한 교과서로 발전시키는 씨앗이 될 것으로 믿는다.

그동안 애써주신 집필진과 편찬위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군자출판사 장주연 사장님과 출판기획부 박혜영 과장님께도 감사드린다. 또한 <통증의학> 셋째판이 나오기까지 참고 기다려주신 대한통증학회 회원과 독자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저 자 : 대한통증학회
출판사 : 군자출판사
정 가 : 80,000원
페이지 : 844
발행일 : 2007-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