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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중외제약, ‘환경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중외제약(대표 이경하, 사진)이 5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제12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환경부는 “중외제약은 환경호르몬이 배출되지 않는 Non-PVC 수액 제품을 국내 최초로 개발, 상용화 및 대량 생산에 성공하여 국가 환경보호에 이바지하는 등 환경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며 금번 대통령 표창의 수상배경에 대해 밝혔다.

또 중외제약은 1982년 폐수처리장을 준공한 이래 오염방지시설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보일러 연료를 청정연료(LNG)로 전환하는 등 제품의 생산에서 최종 폐기에 이르는 환경경영시스템을 구축, 운영해 온 점도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금번 환경의 날 정부 포상 중에서 일반 기업체(단체)로는 중외제약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중외제약 이경하 사장은 “창업 초기부터 수액 등 인간의 생명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필수치료제를 중심으로 성장해왔기 때문에 다른 어떤 기업보다 생명과 환경을 중시하는 기업문화가 형성되어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환경 문제에 대해서는 공인된 기준보다 더 엄격한 자체기준을 적용해 환경경영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외는 지난 94년 환경처에서 실시한 사업장 실사에서 제약사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환경관리 모범업체로 지정됐으며, 2003년에도 제3회 경기환경그린대상을 수상하고, 3년간 자율환경관리기업 인증을 획득하는 등 정부로부터 친환경 경영의 모범 사례로 여러 차례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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