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문창호)은 침체된 내수시장의 활성화와 국민보건 향상을 위한 '제1회 국산 의료기기 병원순회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순회 전시회는 21일 을지대학병원을 시작으로 아산중앙병원, 국군의무사령부 산하 국군통합병원 등을 돌며 진행된다.
전시회에는 국내 제조업체 20여개사가 참가해 진찰 및 진단용 기기, 방사선관련 기기, 수술관련 기기 및 장비, 건강관련 기기, 의료용품, 소모품 등 다양한 품목을 소개할 예정이다.
주요 참가업체들은 리스템, 로얄메디칼, 거성, 대성마리프, 한림의료기, 아이리, 부림메디칼, 서울센트랄상사, 메디칼써프라이, 대덕레이저, 트리스메드, 지에스테크놀로지 등이다.
조합측은 "고객들이 찾아오는 전시회가 아닌 지역으로 찾아가는 전시회를 마련해 의료기기 제조업체들과 지역 병원들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