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병원 중의 ‘명품 병원’하면 ‘북부노인병원’을 떠올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개원 첫 돌을 받은 서울시립북부노인병원은 시립병원의 이미지를 벗고 명품병원으로 거듭날 것을 선언했다.
서울시립북부노인병원(원장 신영민)은 지난 15일 유병옥 서울의료원장, 김동진 시립동부병원장, 박민수 서울시 보건정책과장 외 중랑구 지역의 보건의료인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신영민 병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전 직원이 전사적으로 앞장서 노인병원 하면 ‘북부노인병원’ 노인병원 중의 ‘명품 병원’하면 ‘북부노인병원’을 떠올릴 수 있도록 서울시민에게 각인 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명품노인병원이란 사랑과 고객감동이 가득한 선진간호시스템을 구축하고, 진료절차가 간단한 e-Hospital 기반의 수속시스템을 구축하고, 이와 함께 표준진료지침을 개발해 불필요한 검사 등의 과잉 진료를 없애, 적정한 비용으로 명품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이라고 신 원장은 설명했다.
그는 직원들에게 “언제나 고객이 환희를 느낄 수 있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전직원이 화합해 환자에게는 친절과 사랑으로, 동료간에는 신뢰와 화합으로, 업무에서는 창의와 혁신을 추구해 더욱 정진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중랑구 김수자 의원과 송곡고 왕춘정교장 등 지역인사 및 봉사단장과 봉사자로 구성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명예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또한 내과 이향림 과장 외 5명이 유공직원 표창을 받았으며, 원무팀 최정윤 주임 외 6명이 친절상을 받았으며, 2007년 상반기 창안ㆍ제안제도 포상에는 기획실 주영래 주임이 영예의 금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