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병원은 지난 12일 경혜여자중학교에서 ‘2007 교직원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청팀, 백팀으로 나눠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양 팀의 응원을 시작으로 풍선 터트리기, 줄넘기, 800계주, 장기자랑 등 다양한 게임이 선보였다.
특히 장기자랑에서 대상을 받은 영상의학과를 비롯해 물리치료과, 관리과 등은 다채로운 준비로 교직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백팀(단장 교육연구부장 최정윤 교수)이 4500점으로 우승했으며, 청팀은 500점이 모자란 4000점을 받아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폐회식에서 의료원장 채영희 신부는 “각과에서 장기자랑을 위해 특별히 준비를 많이 해줘 아주 흥겨운 체육대회였다”며 “직원 모두의 정성과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