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원장 김오룡)이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병원 본관 앞 비둘기 공원에서 영양군에서 직접 공수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한다.
이번 장터에서는 알짜베기 쌀을 비롯해 어수리 나물, 고추장, 고춧가루, 겨우살이, 산더덕, 고사리, 장뇌삼, 초화주, 머루주, 상황주 등이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병원 교직원 및 환자, 보호자 그리고 관심 있는 일반인 모두가 원산지에서 직접 배달된 농산물과 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영남대의료원은 지난 8일 영양군과 지역민에 대한 진료편의와 건강 증진 및 지역 특산물 홍보를 위한 상호 협력기관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