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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골격계 초음파 진단과 치료

강효석, 장종호

근골격계 초음파 진단과 치료 

 

  자 : 강효석, 장종호

 

출판사 : 한미의학

 

판매가 : 100,000원

 

발행일 : 2006

 

페이지 : 282

 

정형외과 영역의 초음파를 시행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한 것은 반드시 건측과 환측을 비교해서 양측을 스캔하라는 것이 제일 중요하고 고주파수(8~10 MHz)의 탐촉자를 사용함에 있어서 초음파 특징상 피부와 피하 조직 및 진피(dermis)층을 볼 수 없고 굴곡된 부위의 병변을 스캔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반드시 물주머니를 대고 그 위에 탐촉자를 대고 스캔하면 더욱 좋은 해부학적 구조물을 찾을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병변을 스캔하면서 그 병변 내에 석회화 및 혈관의 구조물이 있는지와 주위 조직들과의 연관 관계를 알아보고 골 침범 여부, 골막혈종 및 관절과의 소통 여부 등을 찾아보는 것도 중요하다. 근육 내의 병변 같으면 근육섬유 하나하나를 건측과 비교해 정확히 그려보고 반드시 추적 검사를 함으로써 치유되는 과정을 보아 혹시라도 부작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근육경색과 화골성 근염(myositis ossificans) 등의 감별 등을 초음파상 할 수 있어 권장하는 바이다.

초음파상 장점은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여기서 몇 가지 임상에 적용되는 것을 보면 1) 골절 진단 : 늑골, 흉골, 비골, 대퇴골 선상 골절 2) 연골염 3) 오십견 4) 건파열 5) 건염과 점액낭염(bursitis) 6) 인대파열 7) 반월판 손상 8) 근육타박과 혈종을 동반한 근육파열 9) 신경손상과 신경종 형성 10) 퇴행성 관절염의 연골 파괴 정도 11) 류마티스 관절염의 활액막비후 12) 무혈성 대퇴골 괴사증 13) 일과성 활액막염 등 다양한 진단에 사용되고 있다. 특히 근육타박과 파열, 건파열과 인대파열 및 신경 손상 등의 병변은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술보다 우수하다. 이 책의 저자들은 강동가톨릭병원에서 경험한 예들을 증례 중심으로 스캔 방법에 중점을 두고 부위별로 기술하였다.

이 책은 임상에서 초음파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