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간호1, 가족간호실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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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간호1, 가족간호실무2    저  자 : Friedman Bowden Jones   출판사 : 군자출판사   발행일 : 2006년 03월 10일   정  가 : 45,000원   페이지 : 524

이 책은 가족간호와 관련된 다양한 저서의 집필가이며, 실무자이며 동시에 교육자인 Friedman, Ph.D., Bowden, DNSc, 그리고 Jones, MS.의 대표작인 "가족간호 : 연구, 이론 및 실무(Family Nursing : Research, Theory, & Practice, 5th Ed.)"의 한국어 번역본으로 양질의 효과적 가족간호 제공을 위한 광범위하고 필수적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1980년대 이 책의 초판이 출판된 시점을 기준으로 지금까지 가족간호 분야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다양한 여러 저서가 출판되어 관련 이론 및 연구 결과를 생성하였으며 실무에 필요한 기반을 제공하였다. 1995년 Journal of Family Nursing 이 개간되고, American Nursing Association(ANA)의 가족간호를 위한 기준이 제정되었으며, NANDA의 가족간호 진단 및 NIC의 가족간호 중재분류가 개발되었다. 더욱이 간호학사 및 석사과정에 가족간호 프로그램이 개설되면서 가족간호가 간호학의 핵심적 분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였다. 또한 가족간호는 가족 구성원 개개인을 위한 간호중재와는 달리 가족을 서로 강하게 연결되어 있는 하나의 단위로 보는 차별화된 이론과 실무를 가진 독자적 영역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이와 같은 변화와 함께 출판된 가족간호 제 5판은 이전에 다루지 않았던 가족간호와 관련된 간호진단 및 간호중재법을 중점적으로 기술한 것이 그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존에 관심을 많이 받았던 포괄적 가족사정도구를 수정 및 보완하여 기술하였으며 이 도구는 체계이론(System Theory), 구조-기능이론(Structure-Functional Theory), 가족발달 이론(Family Developmental Theory)을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또한 사회적으로 다양하고 독특한 문화를 가진 하부 문화집단이 생성되면서 이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는 관점도 이 책에 기술하였다. 이 책은 학부생과 석사생과 같이 가족간호에 관한 실질적인 경험이 적은 대상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기술하였으므로 이 책에서 제시한 간호진단과 간호중재는 매우 기초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므로 문제가 복잡하고 심각하여 전문적 치료를 필요로 하는 가족이 대상인 간호 중재에는 다소 부족한 면이 있으며 그 경우에는 더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진단과 중재 및 실무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 책은 2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 1권은 3부로, 제 2권은 1부로 나뉘어 있다. 제1권 1부는 1장과 2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장에서 가족의 중요성과 가족의 정의를 2장에서는 가족간호의 발전과정과 주제 및 목적을 기술하고 있다. 1권의 2부는 3장부터 6장 까지로 3장에서 가족간호의 이론적 기반을 다루고 있으며 제4장에서는 구조-기능 이론과 적용을, 제5장에서는 가족의 발달이론을 기술하고 있다. 체계 이론은 제6장에 기술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1권의 3부는 7장에서 9장까지이며 문화와 인종이 서로 다른 가족의 이해하기 위한 내용을 기술하고 있다. 제7장의 라틴계 가족, 제8장의 흑인 가족,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9장의 아시아계 가족의 특성을 기술하고 있다. 이들 가족은 현재 미국사회를 구성하는 다양한 마이너리티 인종 가운데 대표적 인종으로 이들의 문화와 가치, 생활방식은 미국의 주요 문화, 가치, 생활방식과 차이를 보이고 있다. 1권의 부록에는 Friedman Family Assessment Model을 제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가족사례 및 간호과정의 적용 예제도 포함되어 있다. 제 2권에는 가족간호과정과 가족사정, 간호진단 및 간호중재를 기술하고 있다. 제1장의 가족간호과정과 관련된 최신 내용, 제2장의 가족의 사회문화 자료수집을 위한 내용, 제3장의 가족의 환경사정을 위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후 제4장부터 11장까지는 문제가족 및 건강한 가족을 위한 가족간호실무가 기술되어 있으며 제4장의 가족의 대화패턴 및 대화과정, 제5장의 가족의 권력구조 및 의사결정과정, 제6장의 가족의 역할구조, 제 7장의 가족 가치구조, 제8장의 가족의 애정 기능, 제9장의 가족의 사회화 기능, 제10장의 건강관리 기능,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11장의 가족의 스트레스 및 대처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제2권의 부록에는 가족사례 및 연습문제의 해답이 실려 있으며 이 책의 참고문헌의 목록이 포함되어 있다. 우리는 이 책의 원서를 처음 읽으면서 간호인이 가족을 하나의 단위로 보고 새롭게 출발하는 새내기 가족에서부터 자연스럽게 소멸되거나 혹은 어쩔 수 없이 인위적으로 해체되어 가는 가족의 각 단계에서 경험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희노애락과 생활사를 가족과 함께 체계적이고 과학적 접근을 통해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건강한 가족으로 빨리 회복하며, 지속적으로 건강한 가족을 유지 할 수 있는 간호 중재를 제공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확신하고 꼭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하였으며 번역을 마친 지금도 그 확신이 변하지 않았음을 알고 있다. 부디 이 책을 선택하고 읽는 독자도 우리와 같은 마음이기를 바라면서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좋겠다는 바램을 가진다.            마지막으로 이 책의 번역과 출판에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특별히 지난 1년간 처음부터 끝까지 한결같은 마음으로 원서 번역에 도움을 주신 이영훈님께 진정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