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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막외 무통분만 안전하게 하기 위해서

관리자

경막외 무통분만 안전하게 하기 위해서

 

  자 : 차영덕

 

출판사 : 군자출판사

 

출판일 : 2005년 9월

 

판매가 : 15,000원

 

페이지 : 103 

 

우리나라도 경제 형편이 좋아지면서 환자들의 의료에 대한 요구가 점점 많아지게 되었다. 즉 기본적 생명 유지에 필요한 의료는 물론이고 통증에 대해서도 향상되고 고품질의 의료 서비스를 요구하게 되어 지난 10 여년 간 우리나라 마취통증의학은 눈부신 발전을 해왔다.

 

현재 수백 명의 마취 통증의학과 전문의들이 개업 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것을 보아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동안 마취통증의학과 외래 환자를 위한 통증 치료도 이제 일상화되고 수술실에서 수술환자들을 위한 무통 치료도 적극적으로 시행되어 왔으나 산부인과 환자가 분만실에서 분만을 하게 될 때는 마취 통증의학과의 인력 사정으로 환자가 수술실이나 외래로 내려와서 경막외 카테터를 거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러한 번거로움 때문에 산모들이 무통분만을 원해도 불편을 감수해야 하고 정상분만을 위한 무통치료가 활성화되지 못한 이유의 하나이리라 생각한다.

 

지금 무통분만의 케이스가 많은 일부의 시설에서는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분만실에 상주하는 병원도 있긴 하지만, 아마도 대부분의 의료 시설에서는 마찬가지일 것이다. 또 무통분만에 대한 시술방법도 각 병원마다 조금씩 다르고 의사마다 차이가 있을 것이다.

 

 

이번에 번역된 서적은 무통분만 시술에 가이드가 되고 또한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무통분만이 더욱 활성화 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