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66세 여자 환자가 4~5년전부터 지속된 무릎통증을 주소로 외래를 찾아 왔다. 환자는 계단을 오르거나 내릴 때 특히 무릎 통증이 심해진다고 호소하였다. 통증은 휴식 후 감소되었으며 오래 서있거나 쪼그려 앉으면 통증은 증가하였다. 이학적 검사상 양측 무릎 관절의 종창이나 압통은 없었으며 관절마찰음이 있었다. A: 가장 대표적인 골관절염 사례로써 65세 이상 인구 70%에서 골관절염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보고되고 있다. 골관절염은 치유는 없으며 환자 치료의 목표는 통증의 경감과 관절 운동 범위의 유지에 있다. 치료로는 비약물적인 방법과 약물 요법으로 이루어진다. 일일 생활 즉 걷기, 목욕, 옷 입기, 화장실 사용과 집안일 등을 시행하는데 있어 많은 제한이 있는 경우 물리치료와 작업 치료가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운동 전 온열요법 사용과 환자 개개인에 맞는 운동 요법을 통하여 관절 운동 범위와 관절주위 근육을 강화시켜 준다. 과체중인 경우 체중을 감소시키고 대퇴근육 강화 운동과 운동 프로그램의 참여를 통해 관절운동 범위의 유지와 관절주의 근력을 강화해야 한다. 이 환자의 경우 물리치료와 운동치료와 함께 약물요법으로는 Acetaminofen과 기타 NSAID 투여로 증상이 많이 호전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