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석 영동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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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entation 폐경 상태로 인한 폐경기 증상을 호소하는 51세 환자가 내원하였다. 이 환자는 마지막 월경이 6개월 전이었고 약 3개월 전부터 안면홍조 및 발한, 전신무력감, 관절통 등의 증상이 심해져 상담을 하게 되었다. Investigations이 환자의 유방촬영 소견상 특이소견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호르몬 검사상 estradiol 12pg/ml, FSH 67IU/ml 이었다. 그 외 다른 검사상 특이 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 안면홍조가 하루에 10여 차례 이상 매우 심한 상태로 나타났고, 불면증 및 전신무력감과 손마디 관절통을 호소하였다. Prescription이 환자는 가족력상 언니가 유방암에 걸린 상태로 호르몬 제제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 호르몬 사용을 원치 않아 훼라민큐??(Feramin-Q??)를 하루 4정씩 두번에 걸쳐서 투여하였다. Result2달 후 환자가 내원하였을 때 안면홍조 및 발한이 많이 완화되어 환자가 매우 만족하였으며, 유방통이나 질출혈 등의 이상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 DiscussionBlack cohosh와 St. John’s wort 복합제인 훼라민큐??(동국제약)는 폐경기 증상 완화에 매우 효과적이며, 특히 기존 호르몬제제 복용시 나타날 수 있는 유방통이나 질출혈과 같은 부작용이 적어 환자의 순응도가 매우 높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