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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완대체의학 인정의' 내년 중 배출 기대

보완대체의학회, 내달 3일 학술대회 개최

대한보완대체의학회(회장 윤방부, 이사장 이성재)가 과학적인 연구와 체계적 검증 과정을 통해 보완대체 의학의 치료법을 올바르게 정착시키기 위한 학술대회 및 연수강좌를 내달 3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한다.
 
보완대체의학회는 작년 9월 창립된 이후 총 40여개 과목에, 60단위의 총론 강좌를 2년여에 걸쳐 교육하고 최종 시험평가를 거쳐 빠르면 내년 말이나 또는 내후년 상반기를 목표로 '보완대체의학 인정의(CAM M.D.)'를 첫 배출해 낼 방침이다.
 
학회는 최근 국민 건강과 의료환경 변화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서양 생약 및 영양과 관련된 보완대체 의학의 전문화 부여는 물론, 보완대체의학적 적용 방법 등에 대해 방향을 제시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내달 3일 열리는 춘계학술대회서는 CAM의 각 과목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적응증, 부적응증, 부작용 등을 익히고 현대 의학과의 조화롭고 통합적인 적용 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식약청에서 바라본 CAM 치료제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김도훈 식약청 보건연구관, *'보완대체의학인정의 연구강좌 운영 방안’에 대해 백현욱 교수(분당제생병원)의 발표가 이어진다.
 
특히 이날 초청 강연으로 'AHCC & GCP를 이용한 암치료'를 주제로 일본 간사이의대 Matsui Yoichi 교수 등이 강연한다.
 
이어 인정의 연수강좌에서는 *'보완대체 의학의 철학’에 대해 전세일 포천중문의대 교수 , *'보완대체의학의 역사와 정의’에 대해 오홍근 포천중문의대 교수, *'동종요법’에 대해 김영구 포천중문의대 교수 등의 연제와 함께 심신의학 분야로 *'태극권최환석 가톨릭의대 교수, *'산소오존 요법’에 대해 박은숙 전가톨릭의대 교수 등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만성 두통을 위한 보완대체의학으로 *'편두통 치료’에 대해 사공정규 동국의대 교수, *'만성 두통에서 IMS’에 대해 이영진 포천중문의대 교수, '만성두통에서 증식치료’에 대해 김돈규 중앙의대 교수, *’발기부전 치료를 위한 교정 및 식이요법’에 대해 박종관 전북의대 교수 등이 연자로 나섰다.
 
그 외에도 전립선 질환과 류마티스 관절염 등에서 CAM 접근법을 포함, *'암 치료에서 생약 & 영양 요법’에 대해 이병욱 중문의대 교수, *'외국의 통합의학센터 방문 보고’에 대해 최준영 포천중문의대 교수, *'베를린 훔볼트대학병원 암클리닉센터 운영 현황’에 대해 김선현 가천의대 교수 등이 강연할 계획이다. (www.medifonews.com)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