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6 (토)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기관/단체

개원입주 후보 아파트지역 올해 105단지

플러스클리닉, 105개 단지 1000세대 이상 입주예정 밝혀

서울과 수도권 부산 해운대 등 지역에 수천세대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개원예정의들에게 희소식이 되고있다.
 
최근 성공적인 개원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중에 개원입지는 몇몇 비보험 위주의 진료과를 제외하고는 대다수의 진료과에서 아직도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나  개원입지 전문가들은 이제 전국 어느 지역에서도 독점적인 위치를 가질 수 있는 입지는 거의 남아 있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플러스클리닉 조사에 따르면 올해만도 전국 1000세대 이상이 새로 입주하는 지역은 69개 지역, 105개 단지가 있으며, 이 중 서울과 수도권에 3000세대 이상인 것으로 밝혔다.
 
새로 입주하는 지역에는 2분기에 4159세대가 서울 성북구 길음동에 입주할 예정이며, 3분기에 각각 3626세대와 3102세대가 경기도 양주시 삼숭동과 인천 연수구 동춘동 등에 입주할 것으로 밝혔다.
 
한편 그외 지역으로는 부산 해운대구의 재송동으로 4분기에 5299세대가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플러스클리닉 정보사업팀 이영재 과장은 “올해 들어 한꺼번에 많은 세대가 새롭게 입주하는 지역을 잘 살펴보면 그 중에는 안정권에 접어든 지역에 비해 비교적 경쟁상황이 여유가 있는 곳을 찾아볼 수 있다”며 “개원이나 이전을 준비하는 개원 예정의들은 이러한 지역을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다.
 
이영재 과장은 “서울과 인접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분당, 일산, 평촌, 중동, 산본 등 수도권의 5대 신도시의 병의원 증가율이 2004년 하반기에 불과 0.3% 밖에 안될 정도로 안정권에 속해 있다”며 “이는 5대 신도시 중 새로운 개원입지를 찾아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을 반영한다”고 강조했다. (www.medifonews.com)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