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 앤 존슨 사의 자회사인 얀센(Janssen L.P.)은 치매 치료제 리스퍼달 콘스타 (Risperdal Consta) 12.5mg 저 용량 새 제형에 대해 FDA로부터 신장 및 간 장애가 있는 특수 환자 치료용으로 시판을 허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리스퍼달 콘스타는 Alkermes사에서 제조하고 미국에서는 얀센이 시판하게 되어있다. 얀센은 리스퍼달 콘스타가 임상적으로 용량 조절 요인이 있을 경우 개별적으로 적절하게 용량 조절로 치료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을 넓혀주었다. 이 저 용량 약물은 리스퍼달 콘스타의 혈청 농도를 증가시켜 약물 상호작용 위험이 발생될 가능성이 있는 환자나 통상 정신병 치료 약물 최초 투여 용량에 내용성이 낮은 전력이 있는 환자에게 용량의 선택 폭을 넓힐 수 있게 되었다고 신시네티 대학의 치매연구 프로그램의 소장인 나스랄라(Henry Nasrallah) 박사는 밝혔다.
이 새로운 저 용량 리스퍼달 콘스타는 5월 1일 출시할 예정으로 장기 지속성 주사의 가장 낮은 용량이 되고 있다. 리스퍼달 콘스타는 25mg, 37.5mg 및 50mg 규격도 있다. FDA가 12.5mg을 허가한 것은 저 용량투여로 기대한 치료효과를 나타낸 치매 환자의 약물 동력학적 자료에 근거하여 이루어졌고 12.5mg의 효과는 임상 실험은 하지 않았다.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